청주시립무용단에서 이번 겨울방학 학생들에게 문화생활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친구와 함께 하는 덩더쿵 교실” 이라는 제목으로 방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1월 14일부터 25일까지 10일 간 청주시립무용단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 고등학생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20명 이내로 모집할 예정이다. 강사진은 시립무용단 수, 차석 및 상임단원으로 구성되고 내용은 스트레칭, 봉산탈춤, 셔플댄스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시립무용단의 수․차석 단원들의 개인별 맞춤지도로 수강생들이 손쉽게 배울 수 있으며 전통탈춤 학습을 통해 전통문화예술의 이해를 돕고 특히 최근 유행하는 셔플댄스는 문화적 감성 개발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프로그램 접수는 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간 가능하다.
한편, 최정숙 문화예술체육회관장은 “시립무용단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정서순화와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시립예술단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