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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동양대 연극영화학과 연극제 최우수상 수상
본부장
입력시각 2012-07-17 18:02:15 IP 121.18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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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동양대 연극영화학과 연극제 최우수상 수상 제20회 젊은 연극제 프린지페스티벌 출품작 '규한' [타임뉴스=권용성 취재본부장]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 위치한 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는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8일까지 대학로에서 진행된 제20회 젊은 연극제 프린지페스티벌에서 연극영화학과의 출품작 “규한”이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7일 동양대에따르며 제20회 젊은 연극제는 1993년부터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한 국내 유일의 전국 대학연합축제로 미래 한국의 공연예술을 책임질 젊은 인재들이 창조적인 문화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젊은 연극제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연극협회, 한국연극학회, 한국연극교육학회, 밀레21, KGC인삼공사의 후원과 한국대학 연극학과 교수협의회의 주최로 대학로 일대의 8개의 극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연극제에는 전국 51개 대학의 관련학과가 참여하여 연극 45편과 뮤지컬 6편이 16일 동안 공연되었다. 젊은 연극제와 더불어 메인 공연과는 차별화되는 진정한 의미의 젊은 연극을 위한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기존 관습에 대한 저항이 묻어나는 프린지 페스티벌이 진행되었다. 이 페스티벌에서는 총 9개의 작품이 출품되어 7월 2일과 7월 5일 양일간 공연되었으며, 동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서 출품한 <규한>이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출품한 “규한”은 소설가 이광수의 단막극 작품으로 구한말 일제강점기에 남편을 일본으로 유학보낸 여인들의 한을 그린 작품으로 한국 근대 희곡사의 첫 장을 여는 본격적인 희곡으로 평가 받는 작품이다. 한편 이번 작품은 연극영화학과의 박소현(10학번)이 연출했으며, 이건희(07학번), 박소현(10학번), 노주진(10학번), 박현정(11학번), 안은지(12학번), 유상규(12학번), 이현진(12학번)이 배우로 출연하였다. 특히 동양대관계자는 "이 작품은 박소현양의 첫 연출작으로 연극영화학과 학생들의 힘만으로 완성하였으며, 기획과 연출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과를 이루게 되어 학생들이 연극활동의 좋은 성장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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