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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이 낳은 스타 정석기 장군
상록이
입력시각 2009-12-16 12:19:40 IP 218.5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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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이 낳은 스타 정석기 장군

자랑스러운 개령인 정석기 장군을 찾아서

 


김천이 낳은 스타 정석기 장군(鄭石基 將軍)은 1953년 경북 김천시 개령면 덕촌1리에서 출생하여 현재는 청주시에서 정신지체장애(1급)와 치매를 앓고 계시는 84세의 노모 林春善여사와 처,金淑子 여사 등 가족과 함께 거주하고 있으며 태어난 고향에는 숙모님과 처가 장모님 및 중학교 은사님이신 강갑석 선생님과 중학교 교장선생님을 포함하여 지역 기관장 등이 살고 계시며 가족 중 장녀 현영 씨는 현재 초등학교 교사로서 공주교대 대학원에 재학 중이고 子 재훈 씨는 천안 고신 대학원 졸업예정에 있다.

 

▲ 사단장 시절 가족과 함께....

 

정 장군은 어린 시절 김천시 개령면 덕촌리에서 줄곧 성장 하였으며 김천시 개령면 서부 초등학교와 개령 중학교를 거쳐 대구 경북공고, 광주대학교, 영남대 대학원 및 대전대 최고경영자 과정 (대학, 대학원, 최고 경영자 과정 모두 야간에 수학)을 수료 하였으며 고향에 대한 소희는 늘 꿈을 키우고 이룰 수 있는 육체와 마음의 영원한 안식처로 자리 매김 되어 있기 때문 이라고 한다.

 

가난한 농군의 자식으로 태어난 정 장군은 김천중학교 입학시절 그당시 등록금 6천2백 원이 없어, 진학을 포기하고 고향에서 8KM 떨어진 첩첩산골 서당에서 천자문, 동몽선습, 개몽편, 명심보감 등 1년간 漢字공부를 하다가 배움에 대한 열정 때문에 개령중학교에 다시 입학하여 3년여 동안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수학하게 되었다.

 

 

또한 고등학교시절 3학년 2학기 때는 부족한 학비를 충당 하고자 부산에 있는 태광산업에 6개월 여 근무를 하다가 군인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고 고교 졸업식도 참석치 못한 채 청운의 꿈을 품고육군 3사관학교 사관생도로 입학을 하게 되었다.

 

특히,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에는 학생회장을 엮임 하였으며 사관생도 시절에는 명예 위원장까지 엮임 할 정도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 하였다.

 

정 장군은 못 다한 학업의 꿈을 이루고자 소령시절 보병학교(광주) 교관을 하면서 16Km 이격된 대학교 학사과정(야간)을 하였으며 중령시절은 영남대 학군단(대구) 교수부장을 하면서 남산동에 있는 대학원 석사과정(야간)을 졸업 하였고 장군 진급 후에는 육군본부에서 대전으로 대전대 최고 경영자 과정(야간)을 수료 하였다.

 

지금도 정 장군은 37년 동안 오직 군인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을 천직(전투복은 壽衣(수의)요, 군번은 墓碑(묘비)라는 각오) 으로 삼고 현재까지 올인 하고 있으며 權力과 富, 名譽중에서 군인으로서 최우선 가치인 명예를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오직 한 우물만을 파겠다는 자세로 근무를 하고 있다고 한다.

 

 

조국 대한민국에 대한 국가관은 “天下雖安 亡戰必危”(천하수안 망전필위: 천하가 비록 평안 할지라도 전쟁을 잊어버리면 나라가 위태로워진다)의 각오와 평소 생활신조는“爲國獻身 軍人本分”(위국헌신 군인본분), “盡人事 待天命”(진인사 대천명)의 신념으로 일관하고 있다.

 

공직생활 35년간 위관 시절에는 주로 중동부 전선의 DMZ등 야전과 기계화 부대에서 주로 근무를 하였으며 령관 시절에는(소령) 보병학교 교관과(중령) 대대장, 영남대 교수부장, 육본 작전장교 (대령) 53사 연대장, 육본 상황실장,2군 교훈과장 등을 거쳤으며 장군 시절에는 국방부 개혁위, 육군본부 감찰차감, 보병학교 교수부장,76 보병 사단장 등 1973.1.8, 3사관에 입교하여 2009년 현재까지 37여 년간 DMZ,해안, 전, 후방 (서울, 대구,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번 이상 이사를 해가면서 근무를 하였으며, 현재 보직은 교육사령부 예하 BCTP(전투지휘훈련단) 관찰관의 임무를 수행 중에 있다.

 

이제 2010년 명예로운 전역을 눈앞에 두고 있는 정 장군은 예편을 하게 되면 공직생활 37여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교 교단에서 後學을 위해 헌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특히, 현역에 근무하면서도 모교인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방문하여 후학들에게 국가 안보의 중요성과 目標(꿈)가 있는 비전과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하여 실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

 

존경하는 인물로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主人精神(주인정신은 내가 조국에, 사회에, 조직에 주인이라는 생각)을 몸소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고교시절 “흥사단 아카데미”활동을 통하여 익힌 정신이기도 하였으며 보고 싶은 인물로는 중학교시절 특별한 관심을 가져준 강갑석 은사님을 꼭 한번 뵙고 싶었는데 거동이 불편하고 나이가 연로하여 지금은 만나 뵈도 잘 알아보지 못하는 안타까움에 죄송스러움 을 감출수가 없다고 한다.

 

평소 가족에 대한 애정 표현은 늘 어머님께 먼저 문안 인사를 드리고 뒷바라지 해준 아내에게 사랑합니다! 고마워요 등 스킨십을 등 적극적인 애정을 표현하고 목표(꿈)를 가지고 생활하되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며 더불어서(공동체 사랑)살아가는 사회, 배려하는 마음으로 인간관계를 형성 하면서 남은 인생을 보내고 싶다고 한다.

 

개령중학교 17회 동기생인 임 창곤씨(구미거주)는 정 장군은 학창 시절부터 늘 우등을 차지하면서도 남들보다 리더십이 특출하였으며 친구들과 어울려 우정을 나누기를 좋아하며 서도 혼자서 꿋꿋하게 학업에 열중하면서 일찍이 장군의 꿈을 잃지 않았다고 한다.

 

지금도 동창회등 길, 흉사 시에는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꼭 참석 하는 등 동기들 간에도 부러움을 사고 있으며 고향 어르신들에게 칭찬이 자자함은 물론 현재 거동이 불편하신 노모를 손수 수발 하는 등 부모 봉양은 자식의 도리로서 孝(효)를 다하고 있으며 정 장군은 그동안 고향의 향수와 동기들을 자주 찾는 이유는 나는 누구인가? 우리는 누구인가? 라고 하는 "뿌리"의 중요성 때문이라고 한다.

 

그밖에도 2002년 6월 지병으로 군인의 참된 삶을 살다간 김천 봉계출신 벽송 정승화(전 육군참모총장, 계엄군 사령관) 장군이 자랑스러운 김천인 으로 자리를 하고 있다.

 

(주요 포상)

육군참모총장 표창5회/국방부장관 표창 4회/ 농림부장관 표창 1회/ 국무총리 표창 1회/대통령 표창2회/대한민국 정부포장(천수장) 등 다수.

 

(주요 프로필)

▶경북 김천시 개령면 덕촌리 출생▶김천 개령 서부초등학교 졸▶김천 개령 개령중학교 졸(1970년, 제17회)▶경북공업고등학교 화공과 졸(1973년, 제17회)▶육군3사관학교 제11기 졸업 및 소위 임관(1974년)▶광주대 법학과 학사(1985년)▶영남대 행정대학원 석사(1993년)

◆위관 시절 대부분 야전과 기계화 부대에서 근무

 

◆영관 시절▶보병학교 참모학 교관 (소령)▶보병 제 2사단 대대장 (중령)▶영남대 학군단 교수부장(“)/ 육군본부 작전장교(”)▶보병 제 66사단 연대장(대령)/ 사단 참모장(대령)/보병 제 53사단 연대장(대령)▶육군본부 상황실장(”)/ 2군 사령부 교훈과장(“)

 

◆장군 시절 2005년1월1일 장군 진급▶한남대 국방전략연구소 연수/국방부 개혁위 연구위원▶육군본부 감찰차감/교육사 지원 부장▶보병학교 교수부장/보병 제 76사단 사단장▶2009년 5월부터 12월까지 제5군단에서 부군단장 역임

 

1974년 12월 21일 소위로 임관하여 전역을 앞둔 2009년까지 약 37여 년 동안 조국과 국가를 위해 온몸을 바친 정석기 장군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기사문의/010-6347-3422 시민기자 정태하

태그 : 정석기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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