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유씨전자와 업무협약 체결기업부설연구소, 금오공대로 유치
이승근 | 기사입력 2015-12-28 14:25:26
【구미 = 이승근】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지역 강소기업인 ㈜엔유씨전자(회장 김종부)와 업무협약을 갖고 기업부설 연구소 설치를 비롯한 산학협력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

지난 28일 금오공대 본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과 김종부 ㈜엔유씨전자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금오공대와 ㈜엔유씨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연구협력과 기술정보 교류 △전문인력 양성 위한 협력교육(현장실습) 및 인적자원 활용 △기업 연구 활동 위한 대학 연구시설 및 인프라 활용 △기술개발 및 지식재산권 창출 위한 공동 연구 등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대학의 인프라, 즉 공간 및 연구 인력 등을 지역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금오공대가 추진하고 있는 산학융합연구실 제도의 첫 번째 결실로 주목받고 있다. ‘산학융합연구실 제도’는대학의 연구 공간 개방과 공유를 통해 중소·강소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금오공대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기업의 연구소를 유치할 계획이다. 금오공대는 이 제도를 통해 연구조직이 부재한 신생·영세기업, 중견기업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중소기업의 자체 연구조직을 지원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종부 ㈜엔유씨전자 회장은 “불확실한 기업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선제적기술 개발과 경쟁력 제고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오공대와의 상생협력 기틀이 다져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연구 인프라를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환경으로 공동 활용하는 수요 지향적 산학협력의 모델을 제시하는 것으로 맞춤형 산학협력 모범사례로 볼 수 있다.”며,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산학협력 성공사례 발굴과 다원적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유씨전자는 대구 소재의 주방 및 건강 가전 제조업체로, 원액기 분야 국제시장에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5 월드클래스 300’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제51회 무역의 날에 5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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