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년 전 빙하시대 생활 생생체험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29 11:33:57
【연천 = 타임뉴스 편집부】빙하시대 구석기 생활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2016 구석기 겨울여행’ 축제가 내년 1월 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펼쳐진다. ‘전곡리안의 겨울나기’라는 테마로 열리는 축제는 현재의 시계바늘을 30만 년 전으로 돌려놓는다. 관람객들은 의상 만들기, 주먹도끼 만들기, 집짓기 등 선사시대 체험에 푹 빠져들게 된다. 또한 구석기 원시인과 함께 바비큐를 구워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인근 홍천군의 ‘홍천강 꽁꽁축제’, 가평군 ‘자라섬 싱싱축제’등이 기후관계로 축제가 취소된 가운데 컨셉을 달리한 연천군은 기후에 관계없이

선제적 준비로 성공적 축제를 개최하기 위한 마무리가 한창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특히 눈썰매장, 얼음미끄럼들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총 길이 120m의 눈썰매장과 다양한 이색썰매체험이 가능한 아이스링크장이 조성되며 창작썰매경연대회, 스노우 올림픽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다양한 모습의 눈 조각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눈 조각공원에는 백설 공주성, 라이온 킹, 뽀로로 이글루 등 각종 캐릭터 눈 조각이 구석기시대로 돌아와 관람객을 맞이하며, 높이 10m의 대형 원시인 눈사람도 만들어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구석기 겨울여행은 구석기를 콘셉으로 한 즐거운 겨울놀이축제로 구석기인들의 생활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면서 즐거운 겨울놀이체험도 할 수 있는 축제로 여타 겨울축제와 차별화 한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겨울철 수도권 새로운 인기 관광지고 급부상하고 있다.

가족들과 함께 옛 추억을 떠올리며 동심에 빠져보는 것도 바쁜 일상 속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한편, 구석기겨울여행 축제를 즐기면서 유적에 있는 전곡선사박물관을 방문해 인류의 진화과정과 구석기유물을 보면서 선사문화를 이해하면 좋을 듯하다.

30만년 전 빙하시대 생활 생생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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