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곶감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박한 | 기사입력 2015-12-29 13:18:00
【산청 = 박한】산청군의 대표적 특산물인 산청곶감이 29일 시천면 천평리 산청곶감 유통센터에서 허기도 군수와 생산자, 중매인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매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햇곶감 출하를 시작했다.

이날 초매식은 곶감 제례 봉행과 경매 개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산청곶감이 전국 최고 명품곶감이 되도록 곶감생산자들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산청곶감은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된 고종시와 단성시 품종을 원료로 만들어 껍질이 얇고 육질이 연하며 차지다.

특히 당도가 뛰어나고 씨가 적어 먹기에 좋아 인기가 높다.

한편 이날 경매 가격은 고종시 1접 최고가가 18만 원을 기록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는 이상고온 탓에 건조대의 곶감 원료 감이 물러지고 곰팡이가 생기는 등 생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수한 품질의 산청곶감은 전년 평균 또는 소폭 상승한 가격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곶감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리적표시제를 등록한 산청곶감의 계통출하와 수출 등 곶감판로 개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산청곶감 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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