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청소년 진로체험 견학 및 모의의회 실시
권현근 | 기사입력 2015-12-29 14:03:13
【울산 = 권현근】울산광역시동구의회(의장 장만복)는 12월29일 동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소년 진로체험 및 제15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하였다.

동구의회는 이날 오전 10시30분 동구청소년창의학습진로지원센터(관장 손영우)와 함께 남목중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의회 시설을 보여주고 직업인으로서의 의원과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 선택에 있어서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김원배·박경옥 의원의 진행으로 의회의 역할 및 기능, 학생 진로 상담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김원배 의원은 진로체험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우리의 미래인 여러분과 함께해서 즐거운 시간이었고, 진로선택에 있어서 이번 체험이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 의회에서도 청소년 복지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박경옥 의원은 “학부모이자 의원으로서 여러분들을 항상 응원하며, 꿈을 가진 아름다운 청소년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또한, 이날 오후 2시부터는 동구의회(의장 장만복)가 후원하고 (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울산광역시동구지회(회장 김은희)가 주최하는 ‘제15회 청소년 모의의회’가 열렸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민주적인 회의 진행방식을 습득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건전한 토론문화 정착 및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을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모의의회는 대송중학교 학생 53명으로 구성되어 ‘방과 후 학교 자율화’를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안건 처리과정에서 질의답변과 찬반토론을 거쳐 표결까지 가는 등 수준 높은 회의를 진행했고, 5분 자유발언으로 ‘학교의 전반적인 개선사항’에 대해서, 구정질문으로는 ‘학교급식의 질과 양’에 대한 발언이 이어졌다.

모의의회에 참석한 박은심 의원은 “학생들의 수준 높은 회의 내용에 많이 놀랐다. 이번 모의의회 체험이 지방의회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더 나아가 의회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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