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이승근] 상주동부초등학교(교장 신훈식)는 12월 28일(월)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꿈과 희망을 주기위한 도시체험으로 구미 롯데시네마에서 영화감상과 금오스케이트장에서 체험을 하였다. 도농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실시되었다.

구미 롯데시네마에서 저학년은 ‘몬스터 호텔’을 관람하고 고학년은 ‘히말라야’를 담임선생님의 인솔에 따라 관람을 하였다. 영화관 입장전 영화 관람 예절에 대해 배우고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에 대해 배웠다. 학생들은 평소에 자주 할 수 없었던 체험활동을 친구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기뻐했다. 학교를 벗어나 흥미로운 영화관에서 팝콘과 음료수를 마시면서 커다란 스크린에 보여지는 영화는 너무 재미있었다.

점심식사 후 빙상체험을 했다. 추운 날씨 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스케이트 체험을 할 생각에 한껏 들떠 있었다.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라 발에 맞는 스키, 장갑, 헬멧을 착용했다.

강사님의 지시에 따라 안전수칙과 스케이트 강습을 하였다. 처음에는 무서워서 벽을 잡고만 있던 학생도 친구의 손을 잡고 도움을 주고받으며 스케이트를 배우다보니 스스로 탈 수 있게 되어 성취감을 느끼고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그리고 친구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빙상체험을 통해 평소 알지 못했던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자신의 특기를 개발하고 자아 존중감을 일깨우며 심신의 고른 발달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지역의 특성상 평소에 자주 접해볼 수 없었던 다양하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면서 폭넓은 시야를 획득하는 계기가 되었다. 상주동부초등학교는 학생들이 넓은 세상을 경험하면서 꿈을 더 크고 넓게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