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겨울방학 청소년자원봉사 '꿈망울' 학교 운영
김성호 | 기사입력 2015-12-30 11:48:18
【울산 = 김성호】북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중고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자원봉사학교 '꿈망울(꿈과 희망이 너울지는) 학교'를 운영한다.

꿈망울 학교는 청소년들에게 방학기간 건전한 여가활동과 자원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 방학마다 마련된다.

이번 꿈망울학교는 1월 12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총 3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특강, 재난대비 안전교육, 노인 이해교육, 핸드크림‧레몬차 만들기 등 총 6회에 걸쳐 친환경급식센터 강당에서 진행한다. 각 회차별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60명 마감한다.

학생들이 체험활동으로 만든 물품은 지역 재가세대 어르신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꿈망울 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이웃들을 돌아보고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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