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영양교사 역량강화 연수
식재료품질기준안 마련, 우수사례 공유로 영양·식생활교육 강화
홍대인 | 기사입력 2015-12-30 16:57:23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는 30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영양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충남도내 초·중·고 영양교사 3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의 품질향상을 위한 식재료 안정성 확보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영양교사의 영양·식생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학교급식 식재료품질기준(안)과 영양·식생활교육 강화 방안’을 주제로 충청남도 농산물유통과 박지흥 팀장의 ‘충남 학교급식지원센터 정책방향과 학교급식 식재료품질기준(안)’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2015학년도 영양·식생활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2015 쌀 중심 식습관교육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을 수상한 천안신촌초(교사 전상화)의 사례발표는 우리 전통 먹거리인 쌀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를 제고해 쌀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쌀 중심 식습관 형성을 돕는 창의적인 교육 방식을 공유했다.

또‘2015 우리 축산물 학교급식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한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천안쌍용중(교사 황선미)은 우리지역 한우를 사용해 개발한 다양한 메뉴를 급식에 적용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로컬푸드 실천 교육 사례를 소개하였는데 이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급식을 추구하는 전국 최고의 충남 학교급식에 대한 자긍심과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학교 현장의 영양수업 활성화와 인성과 감성이 함께하는 영양교육을 통해 충남 학교급식의 우수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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