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2015년 신규 사회적기업 4개 지정으로 선정률 100% 성과 이뤄
인증사회적기업 1개, 예비사회적기업 3개
이승근 | 기사입력 2015-12-30 18:27:40
[의성=이승근] 의성군은 경상북도 예비사회적기업 심사(2015.12.22)에서 신청기업 모두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상북도에서 21개 기업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는데, 의성군은 ㈜들길, 영농조합법인 가람솔, 농업회사법인 ㈜다모가 모두 지정되었다. 앞서 ㈜제월아트체험센터는 2012년 경상북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어 꾸준히 성장하여 올해 11월에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의 문턱을 넘는 결실을 이루었다

이번에 지정받은 예비사회적기업 중 ㈜들길(춘산면)은 편백나무가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앞으로 목공예체험확대 및 가구 외에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며, 영농조합법인 가람솔(구천면)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사과, 솔잎, 현미 등을 이용한 천연발효식초 및 사과즙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그리고 농업회사법인㈜다모(안계면)는 취약계층(외국인근로자, 고령층)을 다수 고용하여 흑마늘, 천연초를 첨가한 김치를 생산하여 수출을 주로 하는 기업이다.

이와 같이 의성군이 사회적기업을 대거 배출하고 있는 배경에는 올해부터 사회적경제동아리를 구성하여 설명회, 자체강의, 회원들 간 정보를 교환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방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80백만원을 지원받아 사회적경제 자원 발굴, 아카데미운영, 컨설팅을 통해 사회적기업 발굴 및 인식확산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현재 의성군에는 사회적기업 4개, 마을기업 7개, 협동조합 8개가 운영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들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이 지역일자리창출 및 지역사회공헌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라며,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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