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 노약자 폐렴구균 백신 연중 접종
권혁중 | 기사입력 2016-01-05 11:29:20

[횡성=권혁중 기자] 횡성군은 겨울철 노년층에서 사망률이 높은‘패혈증’등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에 대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은 만 65세(1951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이상으로 연중 접종한다.

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폐렴구균은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달리 1회 접종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패혈증’,‘뇌수막염’등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효과적(50~80%)으로 예방할 수 있다.

백신은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으로 과거 접종자는 추가 접좀이 필요없다.

정연덕 횡성군보건소장은“겨울철 어르신의 건강보호를 위해 아직까지 접종을 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꼭 접종하시길 바라며, 65세 이상 어르신 중 면역저하 등 일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보건소 방문 전 담당주치의와 접종백신 종류에 대해 상담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폐렴구균은 콧물이나 환자가 기침할 때 튀는 분비물(비말)로 전파되며, 이로 인한 감염증은 통상 11월부터 이듬해 4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는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 수준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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