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총력
최동순 | 기사입력 2016-01-07 11:49:21
【철원 = 최동순】철원군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1년부터 매년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하여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긴급복지지원법 개정(‘15.7.1.시행)으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위기가구에 대한 정기 발굴조사가 연1회 이상 의무화됨에 따라, 올해 동절기 사각지대 일제조사는 이와 연계하여 지난해 1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3개월간 추진한다.

중점 발굴대상은 정부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과 긴급지원법 제2조에 따른 위기사유로 생계유지 등이 어렵게 된 가구, 소득 등은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나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동절기 전기, 연탄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 그 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 계층 등이다.

철원군에서는 읍면사무소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 및 기존 취약계층 지원 가능여부 재점검을 통한 발굴과 행복e음 시스템을 통한 발굴, 보건복지콜센터(129)를 통해 이관된 자, 지포털(복지로)에 지원 신청한 자, 복지이장 및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안전망과 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이웃들’ 등 민간 부문과 협력하여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에너지바우처 등 공적급여를 신청 안내하고, 소득기준에는 미달하지만 돌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지속 관리하고, 비수급 빈곤층 등 차상위 계층 등은 민간서비스 연계대상자로 우선 선정, 방문 상담, 후원물품 등을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소외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는 겨울철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계층을 적극 발굴·지원함으로써 이들이 위기상황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발굴과 지원에 노력 하겠다”며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을 발견하면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희망복지지원부서에 의뢰, 지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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