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민원처리 만족도 높다
김성호 | 기사입력 2016-01-07 11:31:22
【울산 = 김성호】북구(구청장 박천동)가 지난해 민원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조사에서 평균 83.43%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만족도조사는 민원행정서비스 평가 및 개선을 위한 것으로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지난 한 해 민원접수자중 184명을 무작위 추출, 전화설문방식으로 실시됐다.

주요 조사항목은 시설 및 환경, 친절도, 불필요한 자료요구, 신속성, 만족도 등 6개 문항이다.

이중 시설 및 환경에서 모두 보통 이상으로 불편했다는 답변이 하나도 없어 민원실 및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 또, 불필요한 서류요구 항목에서도 87.6%가 그런 사례가 없었다고 답해 대체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담당 공무원의 친절도는 81.7%, 민원처리 신속성은 76.8%로 대체로 긍정적이었으나, 전년도보다는 다소 떨어져 좀 더 보완할 사항으로 꼽혔다.

기타 개선사항으로는 민원사안에 대한 설명부족, 민원처리과정이 오래 걸림, 구청사 2층 사무실 위치도 보완 등이 꼽혔다.

북구는 이번 조사결과를 전 부서에 공개하고 부서별 요구사항에 대한 개선책을 수립하도록 조치했다. 또, 직원 업무연찬, 직무교육 등을 강화해 올해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을 보다 향상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민원고객들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게 나와 고무적이다. 전년대비 만족도보다 다소 떨어진 점은 시급히 개선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않도록 보다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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