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 해 중점추진과제로 ▲균형있고 안전한 도시기반 구축 ▲군민이 행복한 생활복지 실현 ▲생동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농축수산업의 창조경영 실현 ▲천년의 역사 재조명으로 문화관광 활성화 ▲건강하고 행복한 학습도시 육성 등을 통해 “군민과 함께 행복을 여는 충남의 중심 홍성”을 만든다는 복안이다.

원도심 공동화 방지 및 내포신도시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홍성군청사 입지 선정을 추진하고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홍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보건소 및 홍성읍 청사 신축 등의 굵직한 사업들의 추진계획이 보고됐다.

또한 군민이 행복한 생활복지 실현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로당 증축 및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하고 여성·다문화가정·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지원키로 했다.

생동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창출, 시장현대화, 기업지원 강화 및 유망기업유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친환경 농축수산업의 창조경영 실현을 위해 친환경 농업의 메카 입지 강화, 친환경농산물 가공산업 확대와 6차 산업화를 촉진하고 한우양돈 품질 고급화를 위한 브랜드 육성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천년의 역사 재조명으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홍주천년기획 T/F팀을 구성해 홍주천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홍주읍성 보수정비, 내포창조관광 기반구축사업, 서해금빛열차 및 氣찬 홍성버스투어 등을 실시해 신도시와 차별화된 역사문화 관광도시를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홍성군민대학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자치 역량강화로 자치기반을 조성하고 홍성사랑장학회 100억원 기금모금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습도시를 육성할 계획이다,

김석환 군수는 보고회에서 “지난 해 많은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공모사업과 국비확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부서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군정 업무 추진 시에는 주민의 입장에 서서 모든 민원은 가능한 되는 방향으로 어떻게 하면 처리 할 수 있는지 긍정적인 자세로 군민을 내 부모, 내 형제처럼 친절히 모시고 봉사하는 섬김 행정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