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정읍도시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은 장기적으로 나아가야할 바람직한 미래의 모습이자 시정운영 최상위 가치로서의 도시 미래상을 ‘누구나 행복한, 성장하는 도시 정읍’으로 정하고 핵심 이슈별 계획 4대 핵심목표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4대 핵심목표는 ▲서남권중심으로서 ‘성장하는 도시’ ▲모두를 아우르는 ‘소통하는 도시’ ▲정읍만의 특별한 ‘매력 있는 도시’ ▲미래를 대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이다.
기본계획은 또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목표별 추진 전략으로 ▲첨단산업기반 확보 및 전통산업의 고도화 ▲사계절 명품관광 도시 조성 등 모두 12가지를 제시했다.
이와함께 기후변화와 고령화, 인구감소 등의 사회적 변화와 첨단과학산업단지 준공과 KTX호남고속철도 개통 등 여건 변화를 반영했다.
특히 시가화 예정용지 7.27㎢ 확보함으로써 전라북도연구개발특구를 기반으로 한 첨단과학산업단지 2․3단계 조성 및 다원시스 유치에 따른 산업용지 확보 등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의 자세한 내용은 오는 15일경부터 시청 도시과에서 열람 확인할 수 있으며, 빠른 시일 내 정읍시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모든 사람들이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기본계획과 관련해 지난 2014년 7월에 용역에 착수, 시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청취 및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받아 지난해 8월 전라북도에 승인신청했다.
이후 국토교통부의 국토계획평가와 관련 기관 협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전라북도 도시계획위원회 및 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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