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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김동진 기자] = 경북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영양고추의 명품화를 위해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기술’을 활용한 비가림 고추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ICT 융복합사업’은 CCTV를 통해 환경센서, 에너지절감시설, 시설물 제어 등 비닐하우스 내부를 관찰 통제할 수 있는 통합제어 정보관리시스템이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해 외부에서 비닐하우스의 천·측장 원격제어가 가능해 온·습도 조절을 할 수 있어 최적의 환경조건을 만들어 고추의 수량성 증대와 품질을 향상 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신청대상은 비가림고추 0.2ha 이상 재배농가와 고추 전업농이 우선이 되며, 신청자는 철저한 현장조사와 영양군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엄정하고 공정하게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ICT 융복합환기장치보급 시범사업’은 오는 1월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채소원예담당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ICT 융복합사업’을 통해 관행 대비 고추 병해충 발생율과 수량성을 구명해 영양고추비가림재배에 선도 기술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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