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민원기동대 미수동봉사단, 집수리 봉사
박한 | 기사입력 2016-01-21 10:44:11
【통영 = 박한】120민원기동대 미수동봉사단(단장 강성대)은 1. 20.(수) 미수동 관내 장애인 가정 고○○ 세대의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축하고 곰팡이 핀 오래된 벽지를 뜯어내고 깨끗한 벽지로 도배한 후 더러워진 장판을 교체하였으며,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바닥에 보온매트를 설치하는 등 말끔하게 집 단장을 마쳤다.

고○○(여, 51세) 씨는 부모가 모두 사망하고 남편과는 이혼하였고 자녀 없이 10년 이상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장애인으로, 거주하고 있는 월세 주택이 낡고 노후화되고 습기가 많이 차 곰팡이가 피고 난방이 되지 않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 왔다.

권영학 미수동장은 “추운 날씨에 집수리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120민원기동대 대원들이 있어 장애인 세대에 큰 힘이 되었다며, 올 한 해에도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120민원기동대 미수동봉사단은 도배, 전기, 배관 전문가와 일반 봉사자로 구성되어 노인, 장애인, 질환 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불량 주거환경 개선, 환경 정비 등 생활불편을 해소하여 저소득계층 생활안정 및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