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의 요지, 사통팔달 천안 시내버스는 왜? 20년째 먹통~~
최영진 | 기사입력 2016-01-23 14:46:56

공정한 버스 노선 개편을 촉구하는 천안시민 결의대회 모습 [사진=최영진기자]

[천안=최영진기자] 공정한 버스노선 개편을 촉구하는 천안시민 결의 대회가 23일 오전10시 한들문화센터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공정한버스노선을 촉구하는 천안시민 모임(공정버스천사)은 천안시가 8월까지 버스 노선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불공정하고 비경제적인 노선배분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개편이 이루어져서는 안되며 시민들의 편의를 우선시하는 개편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공정한 버스노선 개편을 촉구하는 서명 모습 [사진=최영진기자]

장혁(공정버스천사 회장)은 “2016년 천안시 버스 노선 개편은 2006년 버스 노선 개편의 실패를 답습하지 말고 경제적이며, 효율적인 공정한 버스 노선 개편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회장은 “금번 2016년 8월에 천안 시내버스 체계 개편 최종보고서가 나온다고 한다 기대감을 가지고 안심하고 기다리면 신도심 주민들에게 버스노선이 골고루 돌아오겠느냐"며 “결국은 지금처럼 중복되고 한쪽으로 치우친 개편이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는 표명을 했다.

공정버스천사는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위한 서명운동에 지금까지 7천명이 서명을 하였고 1만 명 정도 되면 탄원서를 접수 하고 버스노선이 과연 공정하고 절차에 맞게 처리 되었는지 천안시 교통과 감사를 청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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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공정버스천사 회장이 공정버스노선 개편을 촉구 하고 있다. [사진=최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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