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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박정도 기자] 강원 원주 혁시도시로 이전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27일 오후 2시 혁신도시 내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이상현 원주시의회의장, 김기선 국회의원, 이강후 국회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CI 선포식도 열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963년 건강보험과 보건의료의 발전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으며 요양급여비용의 심사 및 적정성 평가 등 국민 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직원 및 가족들이 원주 혁신도시에 정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정주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혁신도시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외 10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2개의 기관이 이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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