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김문규 의원, 소통과 협력을 통한 충남도 발전 제언
도정 및 교육행정 지난해 괄목할만한 성과 칭송…올해 개선해야 할 과제 제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1-25 19:16:38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의회 김문규 의원(천안5)이 25일 열린 제284회 임시회 1차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소회 및 제언을 쏟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단순히 지역 현안 및 도정, 교육행정의 잘잘못을 지적, 개선을 촉구하는 것이 아닌 협력과 소통을 통한 동반 성장을 강조한 것이어서 이례적이다.

김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지난해 메르스와 가뭄 등 사회적 위기에도 도의회와 집행부가 한뜻으로 협력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메르스에 의한 신속 대처는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낼 수 있었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40여년 만의 극심한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했다"며 “보령댐 구간 도수관로 신설 사업비 625억원을 확보하는 등 공사가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또 “이러한 지원을 이끌어내기까지 도의회는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고 중앙정부에 대책을 촉구했다"며 “도의회와 도가 함께 발로 뛴 성과"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경제산업면에서 “지난해 9개 사로부터 1억7600만달러의 외자를 유치했다"며 “4만2000명의 고용을 새롭게 창출할 국내 우량기업 770개를 유치, 도민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천안지역 미분양 산업단지가 거의 소진됐다. 굵직한 기업이 오고 싶어도 수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도와 시·군, 도의회가 협력해 새로운 산업단지를 적기에 조성해 공급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교육행정과 관련해서도 “천안 고교평준화조례 시행 첫해인 올해 1지망 학교 배정률이 96.13%에 달하는 등 조기 정착되고 있다"면서도 “최근 누리과정 예산과 관련해서는 협력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앞으로 협력만이 도민 행복을 앞당기는 지름길"이라며 “도와, 도교육청, 도의회가 소통과 협력을 통한 꾸준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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