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설 연휴에도 “정상 운영”
이부윤 | 기사입력 2016-01-26 07:50:17

【단양 = 이부윤】천혜의 관광도시 단양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다누리아쿠아리움이 다음달 6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기간에 귀향 및 관광객을 위해 정상 운영한다.

2012년 5월 25일 개관한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올해 28만3871명이 관람해 누적관람객 110만5100명을 기록할 만큼 단양의 랜드마크로 발돋움하고 있다.

관람에 따른 입장수입도 지난해 14억4900만원을 올리는 등 모두 54억1000만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다누리 아쿠아리움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람코스는 담수량 650톤 규모의 메인 수족관이다.

아치형태의 메인 수족관에는 철갑상어를 비롯해 쏘가리, 은어, 가물치 등 모두 12종 3000여마리의 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크고 작은 127개의 수조엔 국내 민물고기뿐만 아니라 홍룡, 피라루크 등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희귀물고기 등 모두 187종 22,000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사업비 4억8천만 원을 들여 길이 7.5m, 높이 2.4m, 폭 4.4m의 전시용량 80t 규모의 대형 전시수조도 개장했다.

이 수조에는 아마존의 대표어종인 레드테일캣피쉬, 피라루크, 파쿠, 징기스칸, 엘리게이터가 피쉬 등 5종의 28마리가 전시되고 있다.

특히 쏘가리, 꺽지, 모래묻이, 피라미, 붕어, 쉬리, 어름치 등 주로 남한강에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어종도 전시되고 있으며, 이해를 돕기 위해각 전시수조마다 물고기의 생태에 관한 설명을 적어 놓아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다누리센터 4차원(4D) 체험관도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말이면 평균 200명 이상이 이용할 만큼 방학 기간 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6축 전동식 모션시뮬레이터인 4D 라이더로 설치된 좌석과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으로 역동적이며 생생한 음향과 영상을 온 몸을 통해 그대로 느낄 수 있어 학생 및 젊은 연인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그리고 숨겨진 또 하나의 매력은 1층에 위치한 청정단양의 다양한 특산품을한자리에서 구매 할 수 있는 군 농특산물 판매장과 아름다운 단양 읍내 풍경을 한 눈에 보며 맛있는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는 맨 윗층에 위치한 스카이라운지다.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의 설 연휴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설날 당일 하루에 한해 오후 1시에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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