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남해 포럼 서울지역 정책간담회 실시
박한 | 기사입력 2016-01-26 11:40:01
【남해 = 박한】남해군의 미래 비전을 위한 보물섬 남해 포럼의 지역별 정책간담회가 올해 첫 일정으로 지난 25일 서울시내 한 식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박영일 군수와 보물섬 남해 포럼 서울 지역 회원, 재경 향우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용태 군 정책기획팀장의 올해 남해군 주요 현안 사업과 주요 행사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남해군이 현재 직면한 문제점에 대해 진단하고 지역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모인 회원들은 남해가 풀어야 할 과제로 저출산 및 고령화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감소, 또 농어업과 관광분야에 국한된 지역 산업구조 탈피가 가장 시급한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 젊은층을 위한 다양한 시책추진과 보물섬 남해에 적합한 관광 아이템을 구상해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서 머무는 관광으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건의했다. 그런 의미에서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인 힐링 아일랜드 조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남해 다이어트 보물섬 조성사업 등은 힐링을 통한 심신을 치유하는 관광으로 요즘 사회인들에게 꼭 필요한 관광 아이템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올해 남해에서 계획 중인 군 단위 주요행사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물섬 남해의 멋과 맛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 냈다.

박영일 군수는 “현재 우리 남해군이 해결해야 할 시급한 사안은 즉흥적인 선택보다는 전문가의 의견 수렴과 군민과의 소통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각계각층 전문가의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군정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자문을 해주고 계신 보물섬 남해포럼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보물섬 남해포럼은 지난 2010년 8월 창립한 이래 남해 군정 발전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싱크탱크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교수, 연구원, 기업가 등 분야별 전문가 1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지역별 간담회는 이번 서울에 이어 2월중 진주, 부산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남해군의 미래 비전을 위한 보물섬 남해 포럼의 지역별 정책간담회가 올해 첫 일정으로 지난 25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