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원회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의 기능 중 법령에서 정하여 매년 1월 말까지 심의토록 하는 ▲2016년 기초생활보장사업 기본방향 및 시행계획 수립 ▲2016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연간조사 계획 ▲2016년 자활지원계획 ▲자활 및 생활안정기금 설치·운용 계획과 법령에서 정한 사항 이외의 사항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보호 가구에 대한 보장적정 여부에 관한 사항으로 총 5개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산청군 생활보장위원회는 2015년 작년 한 해 동안 총 13회에 걸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보호 가구에 대한 보장적정성, 기초생활보장사업 연간계획, 저소득주민 자녀 장학기금 운용계획, 지역자활지원계획, 자활 및 생활안정기금 운용계획 등 총 38건의 안건에 대하여 심의·의결 했다.

특히, 기초생활보장수급자 49가구, 의료급여 연장승인 및 선택의료급여기관 768건,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금 18명, 긴급지원 46가구 등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가구에 대해 심의를 거쳐 지원 결정했으며, 2016년에도 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저소득층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늘 심의한 계획들을 바탕으로 2016년 한 해 동안 찾아가는 현장 복지를 실천하여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구를 적극 발굴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발굴한 가구 중 생활보장위원회 심의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가족관계 해체, 생활실태 등을 고려하여 지원여부를 결정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이는 가구가 없도록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