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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창묵 원주시장은 3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관광객이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관광도시로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친수 공원도시 조성은 정지뜰 강변저류지 조성과 원주천댐 건설 등 두 가지 사업으로 이미 국토교통부로부의 우선투자 사업 선정과 강원도의 승인 및 고시를 받았다.
정지뜰 강변저류지 조성사업은 국가․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의 투자 우선순위 사업으로 선정돼 2020년까지 40만㎡ 면적에 85만톤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시는 사업비 960억 원 중 50%를 부담하지만 강원도와 각각 25% 부담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추진할 계획이다.
원 시장은 “내부적 검토자료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은 만큼 내년에 반드시 사업이 확정될 것으로 봐진다”며 “국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확보에도 걱정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하천 공간 다목적 활용과 생태환경 개선, 도시재생 및 균형발전 등 구도심 활성화에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원도의 승인 및 고시를 받은 원주천댐 건설사업도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규모는 사업비 486억 원(국비 90%)을 들여 한국수자원공사에서 판무면 신촌리 일원에 180만톤의 저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원 시장은 “금년말까지 기본 및 실시계획용역을 마무리하고 2017년 3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댐이 완공되면 갈수기 활용과 주변 관광단지화로 관광원주 구현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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