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2015년 쌀 변동직불금 .7천541농가 48억2천68만 원 1차(50%)지급!
채석일 | 기사입력 2016-02-04 16:25:29

[예천=채석일 기자]예천군은 2015년산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의 형편을 고려해 설 명절 전에 쌀 변동직불금을 지급한다. 변동직불금은 96억 4천136만 원으로 지난 2014년산 쌀 변동직불금 25억 8천277만 원 보다 70억 5천859만 원이 증가된 금액으로 전체 지급대상 농가는 7,541호에 면적은 9,645ha이다


한편, 전액지급을 위한 자금 확보가 어려워 2회에 걸쳐 지급하고 1차 지급액은 48억 2천68만 원으로 명절을 앞두고 농업인의 씀씀이가 많아 질 것에 대비해 설 명절 전 50%를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50%)는 3월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쌀 변동직불금은 고정직불금 지급대상자 중 벼 재배 농업인에게 추가로 지급되는 것으로 고정직불금으로 지원한 금액이 쌀 목표가격 대비 수확기 산지 평균 쌀값이 목표가격의 85%에 미치지 못할 경우 그 차액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2015년산 수확기 평균 쌀값이 80kg 기준 15만659원에 형성되어 목표가격인 18만8천원 보다 3만7천341원이 낮아 변동직불금은 80kg당 1만5천867원으로 정해져 ha당 99만9천621원을 지급하게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변동직불금은 쌀 생산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설 명절 이전에 지급하게 되었으며,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농업인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