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소통행정 주민과 주민이 한마음 소통! 전동휠체어 구입지원!
- 천안시 쌍용1동 한마음유치원 원장 장애인 가정에 전동휠체어 구입지원 -
최영진 | 기사입력 2016-02-11 11:01:14

구본영 천안시장이 현장중심 찾아가는 소통행정에서 쌍용1동을 방문하여 주민과대화에서 답변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최영진기자]
[천안=최영진기자] 천안시 쌍용1동 한마음유치원 임순자 원장은 5일 지난 1월21일 구본영시장의 쌍용1동 순방시 장애인의 전동휠체어 구입시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던 배은경씨 가정에 전동휠체어구입을 지원하였다.

국민의료보험공단은 장애인 전동휠체어를 기준가격 209만원의 80%인 167만원 지원하고 있지만 지체장애 1급인 배은경씨가 사용하는 전동휠체어는 500만원이 넘어 공단의 지원금으로는 턱없이 부족하고, 외벌이인 가정형편에 금액이 부담되어 12년이 넘었는데도 잦은 고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었다.

현장중심 찾아가는 소통행정에서 구본영 천안시장에게 장애인의 전동휠체어 구입에 대한 지원 건의을 하고 있다. [사진=최영진기자]
이에 한마음유치원 원장 임순자는 “평소 몸이 많이 불편한데도 아이들을 열심히 키우는 배은경씨를 보며 늘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 전동휠체어의 잦은 고장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다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 가까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되려 고마움을 전했다.
전동휠체어를 선물한 한마음 유치원장 임순자씨와 배은경씨가 함께 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추운 날씨에 뜻밖의 선물을 받게된 배은경씨는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이 받아야 하는데 고맙고 미안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살며 나도 주위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고마움과 기쁜 마음을 전했다.

손응진 쌍용1동장은 국민기초수급 대상자는 아니지만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장애인 가정에 이렇게 큰 선물을 해주신 한마음유치원 임순자 원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에 따듯한 온정이 넘치는 쌍용1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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