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관비리 예비후보 사퇴하라
송용만 | 기사입력 2016-02-12 06:29:36
[타임뉴스=송용만기자]전관비리로 국민적 규탄 대상영주당협, 최교일 후보 사퇴 촉구 기자회견 영주시 선거구 새누리당 최교일 예비후보의 전관비리 관련 논란이 증폭되는 가운데 지난 11일 새누리당 영주시 당원협의회 당직자 일동은 영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후보의 즉각 사퇴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이들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새누리당 후보자를 선정하는 데 있어 반듯한 인물이 공천받기를 바라는 간절함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지난 1월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2,000만 원의 과태료 처분 징계를 받은 최 후보를 맹렬히 비난했다.

특히, “영주와 새누리당을 사랑하는 우리로서는 참으로 비통하고 부끄러운 심경을 감출 수가 없다"며 “법조 전관비리로 국민적 규탄 대상이 된 최교일 변호사는 선비의 고장 영주의 새누리당 후보가 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최 후보는 즉각 새누리당과 영주시민 앞에 고개 숙여 사죄하고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

새누리당 예비후보의 이름으로 더는 당과 영주의 명예를 실추시키지 말아 달라고 했다. 아울러 새누리당 중앙에도 “여야가 치열한 개혁공천을 주창하고 있는 이때 비리 전력자에 대한 공천 배제 결정은 이를수록 좋다"며 “최교일 예비후보의 전관비리 관련 논란이 증폭되고 있어 당의 현명하고도 신속한 결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조동옥 부위원장은 “최 후보의 비리가 국민 공분을 사면서 고위직 판검사 출신 변호사의 전관비리는 국민적 규탄 대상이 됐다"며 “이 때문에 대한변호사협회는 전관비리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몰래 전화 변론’ 등의 3대 전관비리를 신고를 받게 되기에 이르렀다.

영주 출신의 인사가 일으킨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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