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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최영진기자] 천안시 맑은물사업소(소장 최관호)는 상수도 미급수지역의 급수난 해결을 위해 단계별 상수도 시설을 확충계획을 수립, 연차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천안시 상수도 보급률은 전체 87.9%이며 동지역이 95.0%, 읍지역 80.3%, 면지역 33.8%로 관내 농촌지역의 보급률이 특히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맑은물사업소는 관내 물복지 소외지역(미급수지역)에 생활용수를 빠짐없이 공급하기 위해 ‘단계별 상수도 시설확충계획’을 수립, 추진하기로 했다.
생활용수 보급계획은 천안시 수도정비기본계획에 의거, 52개리 농촌지역 미급수 마을을 중심으로 급수체계 개선효과가 극대화 되는 지역, 다수 주민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지역을 우선 공급하는 원칙으로 수립했다. 사업량은 2016년∼2035년(20년)에 걸쳐 급·배수관로 212km 매설, 가압장 24개소를 신설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361억원에 달하며,조속한 상수도 시설확충을 위하여 전체사업비 361억원 중 235억원을 2020년까지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2016년에는 국비 46억원, 도비 7억원 포함하여 총예산 85억5000만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천안시 미급수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도를 조속히 공급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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