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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사업은 1,2차 병의원과 3차 대학병원간의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된다. 특히 지역 의료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방 환자들의 서울대형병원으로의 환자쏠림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수행병원 공모에는 3차 대학병원 80%에 해당하는 35곳이 사업 참여를 신청했으며, 순천향대천안병원은 대천충청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수행병원 선정 규모는 경상권 4곳, 서울 3곳, 경기권 3곳, 충청권 1곳, 강원 1곳, 전라권 1곳 등 총 13곳이다.
사업 참여병원 선정에 대해 이문수 병원장은 “오래전부터 체계적인 협력병의원시스템을 갖추고 지역 병의원들과 긴밀한 환자진료는 물론 다양한 교류로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해온 점을 인정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사업은 지정된 협력 병의원이 순천향대천안병원에 환자진료를 의뢰하고,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진료 후 의뢰환자를 다시 병의원에 회송하는 과정을 수행하며, 과정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시범 수가를 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기간은 1년이다.
이문수 병원장은 “지역단위 진료의뢰 내실화 및 회송 활성화를 이끄는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 마련에 도움이 되도록 시범사업에 적극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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