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응급의료센터, 최고의 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
최영진 | 기사입력 2016-03-07 13:47:46

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 응급의료센터 환자 이송 모습 [사진=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
[천안=최영진기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보건복지부가 전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 판정을 받았다.

병원은 응급환자 치료에 필요한 시설․장비․인력을 충분히 확보하고 매우 효율적인 응급환자 진료에 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것.

특히 메르스사태 이후 시급한 개선점으로 지적받고 있는 응급실 과밀화와 중증응급환자들의 긴 재실시간 측면에서도 적합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의 응급실 과밀화 지수는 74.86%, 중증응급환자 재실시간은 5시간 38분. 상위 20개 응급의료센터 평균(107%, 14.0시간)에 비해 크게 낮았다.

병원이 쾌적하고 효율적인 응급실 환경은 그동안 최적의 응급환자 치료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다.

전국 최초로 성인응급실과 완전히 분리된 소아전용 응급실을 개설해 각광을 받았으며, 응급실 내 혼잡을 줄이기 위해 경증응급환자 신속진료실도 운영 중이다. 또 응급실 내에 최고성능의 CT를 갖추고, 최첨단 전자동화 혈액검사시스템도 구축해 응급환자 진료에 신속성과 정확성을 모두 확보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20여명의 응급의학과 전문교수들이 34개 진료과 교수들과 긴밀한 협력진료를 통해 전문성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끊임없이 연구 노력해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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