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대대적인 시설보수·정비 U-20 월드컵대회 성공개최!!
- 천안시, 21억4000만원 투입 경기장 및 훈련장 전광판, 음향·조명시설 등 시설물 정비 -
최영진 | 기사입력 2016-03-09 20:00:03

천안종합운동장 모습 [사진=천안시]
[천안=최영진기자] 천안시는 2017년 FIFA U-20월드컵대회 개최를 앞두고 주 경기장인 천안종합운동장과 훈련장으로 활용할 천안생활체육공원, 천안축구센터, 우정공무원연수원 구장의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7일 출범한 대회조직위원회와 긴밀한 업무협조체계를 유지하고 가이드라인 책정에 따른 자체계획 수립 및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개최도시 선정에 앞서 지난해 9월 진행된 FIFA실사단의 시설보완사항에 대해 차질없는 점검과 보완을 마치고 오는 6월 예정돼 있는 FIFA실사단의 현지점검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총사업비 21억4400만원을 투입해 종합운동장 전광판 및 음향시설 보수, 내부 및 조명시설 정비, 훈련경기장 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9월 1일 개최되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축구대회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전 유치에 대비하여 천안종합운동장의 전광판 및 음향시설을 정비하고 국제규격에는 충족하지만 FIFA가 요구하는 조도 2000룩스(LUX) 이상 확보를 위해 조명시설도 보수 정비하기로 했다.

또한 훈련경기장으로 쓰일 천안생활체육공원, 우정공무원연수원, 천안축구센터의 선수대기실 및 라커룸 등 시설물을 보완할 예정이다.

2015년 9월 3일 주경기장, 훈련장, 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1차 FIFA실사에서는 경기장, 탈의실, 도핑검사실 등 35건을 보완 요구한 바 있다.

박상원 체육교육과장은 “대회 참가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 경기장인 종합운동장은 물론 훈련경기장의 부대시설을 완벽하게 보완하겠다"며 “2018년 러시아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전 천안유치에 대비해 8월 이전에 보수 정비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23일간 우리나라 6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2017년 FIFA U-20월드컵대회는 총 52경기가 펼쳐지며 천안에서는 조별예선 6경기(5.22, 5.25, 5.27 각 2경기)와 16강전 2경기(5.30, 6.1), 8강전 1경기(6.5)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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