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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시장은 이날 ContiTech사 현지 시설 견학 후 프랑크푸르트(지사)에서 크리스챤 노엘 대표이사(모바일 플로이드 시스템),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외국인직접투자 1900만달러를 투자해 5산단 외국인 투자구역 5만3762㎡(1만6263평)의 부지에 에어호스 등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한다.
시는 지속되고 있는 수도권 규제완화 및 국내외 경기침체로 기업유치에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민선6기 들어 전국에서 가장 빠른 공장인허가 지원 등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허가민원과를 신설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나서 지난해 247개의 국내외 기업을 유치했다.
해외기업 유치를 위해 충청남도와 긴밀한 협조 하에 일본, 중국, 미국 등지의 글로벌 부품소재 기업에 대해 펼쳐온 지속적인 유치활동 결과가 최근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식을 통해 지역의 고용창출과 투자효과를 기대하며, 천안시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천안시민의 고용확대 등 상생발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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