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최영진기자] 천안시의회(의장 주명식)는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191회 임시회를 갖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사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게 된다.
임시회 첫날 10일 1차 본회의에서는 불당초등학교 학생들과 천안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방청을 함께하였으며, 첫번째 발언자로 나선 이종담 의원이 “천안야구장 및 세계민족음식테마관의 문제점 및 대책"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천안야구장 및 세계민족음식테마관이 당초 계획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현실에 맞지 않는 타당성 검토와 자치단체장의 눈에 보이는 치적 쌓기에 의한 밀어붙이기식 사업추진이 원인이라며, 실현가능성이 없는 사업계획에 얽매이지 말고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운영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행금 의원이 “민방위 대피시설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대책"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위기가 고조되는 시기에도 시민들은 전시 및 재난 대비 의식이 약하고 행정부에서는 전쟁 발생 시 시민을 안전하게 지키려는 대피시설 점검과 안내 등이 너무나 형식적이고 안일하다며, 전시․재난 대피시설을 철저히 점검․정비하고 시민홍보와 협조로 실질적인 대피훈련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191회 임시회는 14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에서 논의 된 안건들을 의결하고 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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