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홍대인 기자]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가 10일 충남 당진지역 국회의원 후보결정방식과 관련 국민여론방식의 공정경선을 결정한 것과 관련 유철환 당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국민과 지역민의 여론에 부응한 결정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유철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앞서 공정한 후보결정을 주장해 왔고 다른 3명의 후보와 협의해 공정한 경선을 위해 국민여론조사로 후보결정하자고 제안했다"면서 “공관위가 이 같은 결정에 합리적 선택을 해 준 것은 당진시민을 위해서도 매우 바람직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당진발전을 위해 염원하는 시민들과 함께 산적한 고민을 해결하는 축제의 과정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유철환 예비후보는 지난 2일 당진시청에서 정석래, 김석붕 예비후보 등과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중앙당이 제시한 후보확정방식 중 안심번호에 의한 70:30의 현 여론조사방식은 신입예비후보들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해 공정한 후보경선이 될 수 없다"면서 국민 100% 경선을 요청한 바 있다.
유철환 예비후보는 “이번 충남 당진지역의 국회의원 선출은 당진시의 발전과 도계분쟁 등 시민 어려움을 해결하는 중차대한 숙제를 풀어가야 하는 매우 엄중한 현실"이라며 “당진시민들께서 공정한 후보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새누리당 공관위는 당진지역 후보경선과 관련 국민여론조사에 의한 후보경선방식을 공식 발표했으며 이로써 당진시 새누리당 후보는 유철환, 김석붕, 김동완 예비후보 등 3명에 대한 국민여론조사로 후보결정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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