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 활동에 총력전
- 천안시, 6월 30일까지 일제정리기간 운영 이월체납액 30%·자동차세 체납액 집중 징수 -
최영진 | 기사입력 2016-03-23 17:12:16
천안시청 모습

[천안=최영진기자] 천안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친다.

시는 2016년에도 경기침체 및 경기성장률의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주거비 부담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이어지는 등 지방세 징수여건이 2015년보다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나, 이월체납액 493억원중 30%에 해당하는 150억원을 올해 징수목표로 정하고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지방세 체납액 징수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3월 현재 지방세 체납액이 446억원이며 주요 세목별 체납액은 재산세가 141억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자동차세 101억원, 지방소득세 80억원, 지방교육세 53억원, 취득세 42억원 기타 29억원으로, 상반기(3∼6월) 일제 정리기간에 50억원을 징수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고액체납자 현장징수 독려반 및 광역징수기동팀 구성·운영, 1인 2체납자 책임징수독려제 운영, 압류재산 신속한 공매 추진 등 체납징수활동 강화와, 세정 전 부서의 협력과 협업을 통해 체납액 징수 효과를 최대한 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엄정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행정제재를 병행하여 다각적인 징수활동을 전개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극대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시는 소득이 있으면서 납세태만인 자에 대하여 적극적인 재산현황 추적 및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악성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강력체납 징수의지를 표명 했다.

이와 함께 각 구청과 읍면동에서는 책임징수제를 실시, 목표에 의한 체납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징수실적 제고와, 지방세 체납액 중 많은 비중(23%)을 차지하고 있는 고질적인 자동차세 체납을 근절하기 위해 월 2회 새벽 번호판 합동 영치와 구청 및 읍면동 합동으로 기동영치반을 상시 운영 계획을 밝혔다.

시는 세정부서 뿐만 아니라 전 직원 징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행복 재원 확충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며 2016년도를 ‘지방세 체납액 징수 극대화의 해’로 삼고 과년도 체납액 150억 징수, 현년도 체납의 감소를 통해 우리의 재정은 우리가 해결한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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