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홍대인 기자] 제1회 서해수호의 날(3월 25일)을 맞이하여 연평해전 · 천안함 피격 ·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각종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함께 기리고 6·25 전쟁 이후 끊임 없이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을 상기시켜 국민 안보의식을 결집하며 ‘튼튼한 안보가 국가발전의 기본 토대’라는 사실을 범국민적으로 확산하여 평화통일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지난 3월 15일부터 ‘서해수호의 날 알리기 SNS 퀴즈 이벤트’와 ‘서해수호의 날 SNS 추모 특별페이지’를 실시 · 운영하고 있는 충남서부보훈지청이 이번에는 안보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3월 23일에 홍성역과 청사 내 1층 로비에서 순차적으로 연평해전 · 천안함 피격 · 연평도 포격 · 서해수호의 날 등에 대한 이모저모를 담은 X-배너 7점을 게시하며 홍성역을 지나는 일반 국민들과 청사 방문객들에게 북한의 각종 도발을 상기시키고 서해수호의 날 지정의 의미를 인식시키는 데 주력했다.

정현종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은 "이번 안보사진전시회가 국민들에게 국민의 하나 된 힘만이 북한의 도발을 영원히 끊고 남북평화통일을 달성할 수 있는 길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킴으로써 나라사랑정신과 호국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이번 사진전을 개최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