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중국 여남현 간 자매결연 체결로 관관 활성화 기대
- 국제교류 체결을 통한 외국 관광객 확보 -
김동진 | 기사입력 2016-03-28 11:37:48

[영양=김동진 기자] = 경북 영양군은 지난 25일 중국 하남성 주마뎬시 여남현과 여남현 청사강당에서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발전과 두 지역 간의 우호증진을 위한 국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양군 권영택 군수와 김형민 영양군의회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중국 여남현에서는 팽빈창 당서기와 유군민 현장(縣長)이 참석해 자매결연을 맺었다.

양 자치단체는 홈스테이 등을 통해 청소년문화교류와 체험, 교육기회를 확대하는 등 사회·문화·교육·체육 등 제반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보를 교환하기로 했다.

또한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영양군 수비면 일대의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홍보와 앞으로 국제교류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관광자원의 정비와 관광상품개발, 이를 위한 행정적 지원 등 관광여건 조성·확대 및 우호적 협력관계 지속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권영택 군수는 “이번 자매결연 을 통해 두 도시가 가지고 있는 성장동력과 장점을 공유한다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만남과 교류 확대를 통해 더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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