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에게 민주주의를 돌려드리겠습니다!"제20대 국회의원선거 무소속 김수철 후보 기자회견
-법보다 밥, 경제가 우선입니다!-
채석일 | 기사입력 2016-03-28 14:57:29

[예천=채석일 기자]4.13 총선 영주.문경.예천선거구 무소속 김수철 후보의 출마 기자회견이 28일 오전 11시 30분 예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예천군 관내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후보의 출마의 변

1. 여러분에게 민주주의를 돌려드리겠습니다.

고대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구성원이 전원 참여하는 정치는 민주주의가 아니라 우민(어리석은 사람) 정치라 하였습니다.

이의 대안으로 구성원이 대표자를 뽑아 국정을 논하고 결정하는 것이 진정한 민주주의(Constitutional Democracy)라 하였습니다.

오늘날 세계사적으로 선택하고 있는 민주주의가 대의정치를 근간으로 삼는 단초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정치가 지역색에 덮여 T.K 지역은 새누리당이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인식에서 비롯하여 우리의 뜻에 맞지 않게 대표가 선출되는 기현상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모든 분들이 민주주의를 말씀하시면서 우리의 대표를 우리 뜻대로 뽑는다는 민주주의 원리를 망각하는 즉, 민주주의를 포기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 새누리당도, 민주당도, 국민의 당도, 안심할 수 없는 정치적 선택권이 넓어지면 그만큼 좋은 출마자가 당선되어 19대와 같은 국민 불만족 국회의원이 생겨나지 않을 것입니다. 잘못하면 낙선되는 공식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불만이 너무 많은 사람이 일을 잘못하는 사람이 특정정당(우리 지역은 새누리당)의 공천자이기 때문에 당선되는 불합리가 불만족이 생겨나는 일이 없어질 것입니다.

저 김수철이 이즈음에 지역색의 틀을 깨어 보이겠습니다.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여러분들의 힘으로 당선되어 여러분들의 권리를 돌려드리겠습니다.

민주주의의 본질, 대의정치를 위한 여러분의 권리를 찾아드리겠습니다.

단순히 국회의원 당선과 더불어 소중한 여러분들의 주인 된 힘을 발휘하시도록 하겠습니다.

2. 선거구가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우리지역 아무도 원치 않은 선거구 변경이 영주.문경.예천으로 확정 되었습니다.

단순히 농촌지역이라서 인구감소가 오고 그에 따라 우리의 대표를 뽑는 선거구가 변경 된 것에 자괴감이 따릅니다.

그동안 우리를 대표한 국회의원들이 무엇을 하였는가하는 의문이 더욱 들게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경기도, 충청도, 경상남도도 농촌지역입니다.

이웃 김천도 농촌지역입니다.

그곳의 지도자들은 장기적인 혜안으로 자기들의 지역구를 개발하여 인구가 줄지 않는 곳으로 만들어 선거구 변경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사람이 모여 살맛나는 지역으로 만들어 온 결과입니다.

3. 우리지역(영주ㆍ문경ㆍ예천)은 이렇게 바뀌어야 합니다

가. 80년대의 영주-안동-제천 순이던 도시의 명성이 안동-제천-영주로 바뀌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을 “법의 논리"가 아니라 “밥의 논리"를 선택하여야만 합니다.

저 김수철은 경제를 잘 알고 있는 전문경영인으로써 “잃어버린 영주의 30년" 명성을 되찾는데 저의 모든 역량과 노력을 쏟아 붓겠습니다.

△ 영주의 자존심이며 대표적인 농산물 풍기 인삼과 사과를 힐링과 관광을 접목시킨 대단위 브랜드 특화산업(하수오, 마, 황기 등을 포함)으로 개발하고

△ 흉물로 남은 판다시온 리조트를 영화산업과 접목시켜 유니버셜 스튜디오급 대단위 촬영 명소로 변환시킬 것이며

△ 선비촌을 정신문화의 집성촌으로 재개발 및 백두대간 산림 테라피와 연계하여 명실상부한 힐링 관광도시로 탈바꿈하고 소백산 자연자원 및 부석사, 소수서원 등 역사적 정신문화자원을 문화 관광산업으로 명품화 하겠습니다.

△ 철도 중앙선 복선화 시내 통과의 재검토

△ 적십자병원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 경북 북부 지역의 유교문화유산을 발굴ㆍ보존하고 계승ㆍ발전하기 위해 ‘유교문화 계승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겠습니다.

△ 영동선 시내구간

나. 시대가 바뀌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농경시대 → 산업화시대 → 정보통신시대에서 문화, 예술, 체육이 중심이 되는 감성의 시대로 접어 들고 있습니다.

문경은 훌륭한 부존자원을 갖고 있습니다.

전국 어디에도 없는 문경새재, 쌍용계곡, 봉암사, 국군체육부대, 3태극의 고장인 진남교반 일원 등 감성의 시대의 토대가 되는 자원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더불어 서울, 부산과 두 시간 남짓 시간이 걸리는 곳에 위치하여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문경을 신도청의 배후도시로 적극 육성하겠습니다.

예천과 더불어 문경 역시도 신도청시대를 준비해야합니다.

△ 문경새재 일원에 국제적인 예술종합대학교를 유치하겠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머물 수 있는 장소를 우리는 확보해야 합니다.

△ 문화예술 관련뿐만 아니라 국가산업단지급 기업체를 유치하여 인구를 늘리겠습니다.

그렇게 하여 인구 10만이 넘는 도시로 만들어가겠습니다.

△ 중부내륙철도를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 전통시장은 농촌사회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됩니다.

이에 저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입법 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 도청 – 점촌간의 도로를 조속히 착공하여 도청신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수시로 문경을 찾게 하겠습니다.

체육부대 진입도로도 몇 년이 걸리도록 하는 정치력은 절대로 간과할 수가 없습니다. 무능의 극치입니다.

다. 엄청난 변화를 목전에 두고 있는 예천입니다.

인구 10만의 자족도시를 목표로 하는 도청신도시 건설을 남의 일로만 생각하면 안 됩니다.

그대로 방치하고 잘되리라 생각하면 예천은 그 존재 가치가 줄어드는 도청 위성농촌으로 전략할 것입니다.

△ 안동과의 행정통합이 추진되기 전 예천 단독으로 자립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책이 절실합니다.

△ 도청신도시민을 위한 학교등 부대시설을 예천읍 인근으로 유치하여 예천읍 상가를 활성화 시켜야합니다.

△ 경북도립대학을 4년제 국립대로 승격시켜 경북대학교 예천 캠퍼스로 전환하여 학생 수를 늘리겠습니다.

△ 예천읍 상가 활성화를 위해 군청부지에 문화센터를 건립하여 각종 시설을 설치하고 문화센터 이용 군민에게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 예천의 자랑인 예천곤충엑스포를 국비지원을 받아 더욱 확대 개최하여 명실상부한 곤충도시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습니다.

△ 안동ㆍ예천 신청사 시대를 맞아 예천공항 재 개항을 추진하겠습니다.

민항기 취항은 어렵더라도 50인승이하 소형항공기 특화공항으로 개항하면 충분한 수요가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영주시민, 문경시민, 예천군민 여러분

도청신도시는 경북의 균형 발전의 핵심도시, 산업과 혁신, 도민의 새로운 생활문화가 조화되는 경북의 신 성장 거점이 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 영주, 문경, 예천은 변화의 소용돌이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백년대계는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가야합니다.

새롭게 성장하고 지역의 영광을 되살리기 위해 문화와 산업이 공존하고 생동감이 넘치는 그리고 문화, 예술, 체육, 관광이 벨트화 되는 농촌으로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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