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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클린성주, 아름다운 마을로 꽃피우다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6-03-29 21:06:41

[성주=이승근] 성주군은 클린성주만들기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 스스로 내 집앞, 우리 마을을 깨끗하고 색깔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을 공모하여 성주읍 대흥2리 등 10개 마을을 선정했다.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은 마을 주민이 주축이 되는 마을 단위의 마을 협의체를 구성하여 주민의견 수렴, 세부계획 수립 등 주민 참여형 마을 만들기 활동을 전개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를 적극 홍보하여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마을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마련하여 마을에서 읍·면에 사업을 신청, 군에서 선정하는 절차를 따른다.

마을 주변의 생활공간에 방치된 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꽃, 묘목식재, 벽화거리 조성등 농촌 환경개선사업, 마을 유.무형자원을 활용한 색깔있는 마을가꾸기 사업, 기타 클린 성주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지역 내 공모하여 13개 마을이 신청했다.

이 중 지역 주민의 추진 의지가 있으며 환경개선 등이 필요한 마을에 대하여 현장 심사·평가하여 꽃동산 7개. 꽃거리 2개, 벽화거리 1개 마을을 선정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주민 스스로 동참하여 내 마을을 깨끗하고 살고 싶은 마을로 만드는 클린성주만들기의 일환인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이 주민들에게 애향심과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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