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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항꾸네마을 박형민 대표는 유권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후보자는 자신을 유권자에게 알릴 기회를 주고자 마련했다면서 여타의 선거와는 달리, 정책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정쟁만 난무한 깜깜이 선거가 치러지는 지금과 같은 선거문화에서 이같이 마을내에서 이뤄지는 작은 성과들은 민주주의를 실현하는데 매우 소중한 가치를 지닐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갈수록 늘어만 가는 빈 집과 빈 상가 등 가속화되는 도시공동화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농성동과 화정동의 구도심은 신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인프라 등 모든 면에서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소외되고 차별받고 있어 이번 토론회 개최가 변화의 시작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후보자들은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서약서에 서명한 후, 본격 토론에 들어가 기본공약을 발표하고 구도심 도시공동화 대책과 녹지공원, 어린이도서관, 놀이터 등 편익시설마련을 위한 방안, 저소득 노인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과 복지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 가운데 본선 후보등록 후 처음 열리는 합동토론회는 지역과 정치현안에 대한 후보들의 입장표명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정책선거를 지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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