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길 공원 일대 노점상‧노상적치물 정비
통행에 불편을 주는 상행위 극심
김명숙 | 기사입력 2016-04-07 13:08:46

[광주=김명숙 기자] 광주 남구가 주민들의 쉼터이자 산책로인 푸른길 공원 주변 일대의 노상 적치물과 노점상에 대한 정비에 나선다.

날씨가 좋아짐에 따라 도로와 인도를 점령한 차량 장사와 포장마차, 보따리 장사 등 노점 행위가 급증하고 주변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가게주 및 주민들로부터 보행 불편과 차량통행 방해 등의 민원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남구는 실태조사 후 14일부터 18일까지 노점상 및 노상 적치물 정비에 대한 계도 활동을 펼치고, 오는 19일부터는 24일까지 현장 지도반 투입과 동시에 노점상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철수 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노점상 및 노상 적치물, 불법 주정차량, 불법 광고물,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반을 투입해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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