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정신문화 축제가기지게펴다
송용만 | 기사입력 2016-04-07 16:35:26
[영주=송용만기자]한국선비의 뿌리가 있고 맥이 이어지는 힐링의 땅 영주에서 2016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다가오는 5월 6일(금)부터 10일(화) 까지 5일간 영주시 선비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주시와 영주시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축제의 성공을 위하여 7(목) 오후 4시 시청 강당에서 장욱현 시장, 박찬훈 의장, 도ㆍ시의원, 김진영 영주시축제추진위원장 및 위원, 행사 주관단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영주시축제추진위원회에서 확정한 축제 기본계획과 프로그램 및 축제진행과 관련된 홍보, 교통, 안전관리, 먹거리 장터 운영 등 축제 준비상황 전반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이다.

『2016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선비의 고장 영주의 선비문화 정신 계승과 문화적 자부심을 표현하고 역사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과거와 현대를 소통하는 문화축제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정신문화축제로 발돋움하고자 다양한 변화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자 준비 중에 있다.

첫날 고유제를 시작으로 선비문화마당놀이, 외줄타기공연, 전국 민속사진 촬영대회, 선비고을 장기대회, 전통혼례, 올해의 어린 선비 선발, 선비문화에 대해 공부하고 맞추는 영주 역사문화유산 OX퀴즈, 전국 한시백일장 및 수상작 전시, 다례문화제, 중학생이 펼치는 선비문화골든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들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선비문화의 정체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선비문화관 운영과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비정신의 근간인 인본주의에 바탕을 둔 화합과 협동의 실천을 위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다함께 참여하는 초군청줄다리기가 매일 개최되고, 그밖에도 선비들의 삶을 체험하는 오색오감체험, 선비생활체험, 다문화 한글발표 경연대회, 한글자료 전시 및 탁본체험, 닥종이 공예품인 영조대왕 행차 전시, 소수서원 솔밭에서 즐길 수 있는 규방문화체험 등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별공연으로는 새롭게 각색하여 재미를 더한 정도전뮤지컬 공연이 5월6일~8일 3일간 서천둔치에서 개최될 계획이며, 축제기간중 옛 선조들의 웃음과 해학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마당놀이로 관광객들의 흥을 돋우고 소백문화제와 연계하여 영주의 다양한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는 풍성한 체험의 기회도 제공될 것이다.

시장은“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성장한 영주의 선비정신과 문화가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라는 것을 널리 알리고, 2016년경상북도우수지정축제에 이어서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문화축제로 발전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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