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송용만 | 기사입력 2016-04-07 16:46:20

[영주=송용만기자]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 모기가 지난해 보다 일주일 정도 빠른 지난 1일 경남과 제주지역에서 확인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서 4월 3일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되어 영주시보건소는 시민들에게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했.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작은빨간집 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추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아울러, 보건소에서는 지난 3월부터 친환경적인 모기성충제거기(포충기)를 서천 강변 가로등에 설치하여 운영 중이며,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하수구 및 물웅덩이, 폐타이어 야적장 등 취약지를 위주로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또한 소백산 등산객 및 자락길 산행객을 위하여 소백산 국립공원관리사무소와 자락길 안내소 등에 해충(모기)기피제를 비치하여 뇌염모기뿐 아니라 흰줄숲모기로 부터도 안전한 시민건강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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