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 넘치는 희망의성’을 위한 새로운 출발
이승근 | 기사입력 2016-04-07 17:55:41
[의성=이승근]지난  2014년 7월 1일, 경북 의성군의 김주수 군수는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민선6기 첫걸음을 내디뎠다. 경북의 중심에 위치하고 넓은 토지와 훌륭한 농업자원에도 불구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로 인해 전형적인 농촌군을 벗어나지 못하고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고 있던 의성군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이다.

낙후된 산업기반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필요한 것은 새로운 투자기업 유치와 지역개발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국가예산 확보였다.

이에 의성군은 지난해 미래전략단을 신설하여 기업 및 투자 유치와 국가예산 확보의 큰 가지인 공모사업을 맡겨 현재까지 크고 작은 성과를 하나둘씩 거두고 있다.

신성장산업 투자유치로 미래성장동력 확보 2015년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등 총 3,000억원 규모 투자유치 달성

지난해 9월 21일, 의성군과 SK D&D(주)는 의성군 내 신재생에너지(풍력발전단지)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본 사업은 의성군 황학산 및 매봉산 일원에 2,800억원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5년 하반기부터 행정절차를 시작해 2019년까지 제반공사를 완료하고 2020년부터 본격적인 에너지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150억원 규모의 플라즈마 가스화 발전소를 유치하여 현재 행정절차가 진행중에 있으며, 금강캐스팅 50여억원, 창신농기계 10억원 규모의 산업체도 유치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키우고 있다.

또한 관광단지 조성사업으로 추진중인 탑산온천관광지에 대하여 지난해 서울시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지는 등 민간투자 유치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날 의성군은 경상북도와 경북개발공사 및 신도청 주변 7개 시․군과 함께 수도권 기업인과 출향기업인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탑산약수온천관광지 투자유치를 위한 교통인프라 및 관광자원 등 다양한 장점과 잠재력을 설명하고 의성에 투자하면 더 큰 성공이 시작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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