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화원 가슴이 뭉클해지는 효행상 수상
이승근 | 기사입력 2016-04-21 17:31:51

[고령=이승근] 재단법인 보화원(회장 이성우)주관으로 지난 21 대구 명덕로 소재 (재)보화원에서 개최된 제59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대가야읍 제병운(58세, 대가야읍 시장2길 6-5)씨가 효행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제병운씨는 6.25참전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여 몸이 불편하신 아버님을 성의를 다해 모셨고 병환으로 돌아가시기 전까지 병수발을 들며 아버님을 극진히 봉양했다, 

어머니는 4년 전 대퇴부가 골절되는 사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여 매 끼니를 직접 챙기며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있다. 농사일이 바쁜 와중에도 어머니를 모시는 것이 자식 된 도리라 생각하며 효행을 실천하고 있다. 

제병운씨는 고아1리 이장으로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들을 보살피고 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도와주는 등 마을대표자로서 취약계층들을 가족처럼 여기고 도와주고 있다.

강종환 대가야읍장은 “부모를 극진히 모시며 효행을 실천하는 제병운씨야말로 핵가족화로 인해 효행심이 줄어드는 현 시대에 큰 귀감이 된다며 보화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가정에 행복하고 좋은 일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보화상은 1956년 승당 故 조용효선생께서 동양의 윤리도덕이 서양의 물질문명에 밀려 쇠퇴해가는 것을 개탄하여 우리 민족 고유의 윤리도덕을 드높이고자 사재로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대구와 경북지역의 모범적인 효행 ․ 열행 ․ 선행자를 선발하여 주는 상이며 현재까지 수상자가 1690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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