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도시재생 발굴 아이디어 공모… 구도심 활력
이연희 | 기사입력 2016-04-29 21:26:25

[전주=이연희기자] 전주시가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도시재생 사업으로 침체된 구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기로 했다.

29일 전주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추진을 위해 ‘2016 도시재생사업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의 꾸준한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대학생 등 도시재생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참신한 아이디어는 심화·발전시켜 도시재생 사업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도시기능이 쇠퇴한 구도심과 기성시가지, 노후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역사·문화자원의 재현 및 복원을 통한 도심 재생 ▲동문주변 문화형 골목길 조성 ▲마을의 유·무형자원을 활용한 마을특화사업 ▲전통시장·상권의 문화관광자원 특성화 등 총 5개 분야 19개 공모주제로 진행된다.

시는 공모계획이 확정되면 5월부터 8월까지 공모기간을 두고 시민에게 알리고 8월 중 아이디어를 접수하게 된다.

최종 당선작 8개 작품은 평가 등을 거쳐 10월 중 선정되며 총 7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박선이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문가, 학생, 일반시민들이 전주시와 함께 도시재생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이 갖고, 사람·생태·문화를 살린 전주의 새로운 도시공간에 대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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