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전주교회 ‘CBS OUT, 한기총 해체’ 궐기대회 개최
거짓 왜곡방송 탓에 행정·사법당국 무분별 차별 비일비재
이연희 | 기사입력 2016-04-29 23:17:34

[전주=이연희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전주교회(이하 신천지 전주교회) 성도 5000여 명이 29일 오후 2시 전주 CBS 지사 앞에서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해체, CBS 폐쇄를 위한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궐기대회는 기성 개신교 교단과 기독교방송의 도 넘은 핍박과 차별을 국민들 앞에 직접 호소하고자 열렸다.

이날 궐기 대회는 전주뿐만 아니라 전국 CBS지사에서 10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시 진행됐다.

궐기대회 이후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은 1시간 여 동안 질서정연하게 거리행진을 펼쳤고 국민들을 직접 만나 한기총과 CBS의 만행을 알리고 이들이 덧씌운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편견 해소에 나섰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CBS가 그간 말씀을 따라 신천지예수교회로 오는 교인들을 막기 위해 ‘신천지 아웃’ 운동 등 거짓 왜곡 보도와 핍박이 너무 심했다.고말했다.

이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해 편견이 만들어지고 행정 및 사법당국에서조차 우리를 차별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러 이렇게 직접 거리로 나서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리게 됐다. 국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를 당부 드리고 행정 및 사법 당국 역시 법과 규정에 따른 공정한 처리를 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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