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아리랑센터 개관
세계 속 아리랑의 중심 아리랑센터 개관
최동순 | 기사입력 2016-05-09 07:19:37

[정선=최동순]정선군(군수 전정환)은 한민족 고유 소리인 아리랑의 세계화 전진기지 역할과 아리랑 문화의 중심이 될 “아리랑센터"를 오는 5월 19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에서는 아리랑센터 건립과 미래비전 및 군민들의 염원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마음을 이어주는 세계인의 노래 아리랑, 함께 부르는 세계의 아리랑 의미로 “세계랑 아리랑"을 주제로 전통공연, 아카펠레, 뮤지컬, 팝, 콜라보 공연 등의 협연으로 신선하고 새로운 멋을 느낄 수 있는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아리랑센터는 지난 2013년 7월 착공하여 2016년 4월 준공하였으며, 부지 1만620㎡에 지하1층, 지상3층 시설규모로 아리랑 홀(공연장), 아리랑박물관, 아리랑카페 및 부대시설 등을 갖췄다.

공연장인 아리랑 홀에는 6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람석, 연극·무용 및 음악연습실, 첨단공연시스템을 갖춰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한 층 격조 높은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아리랑박물관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그리고 수장고 등을 갖추어 정선아리랑뿐만 아니라 국·내외 모든 아리랑 관련 유물 600여 점과 영상, 각종 음원 등이 전시된다.

센터에는 이외에도 야외공연장, 아리랑카페 등 이용객 편의시설과 문화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어 이용객들에게 특색 있는 향토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이번 아리랑센터의 개관으로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 및 지난해 9월 국가지정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아리랑’과 “정선아리랑"의 문화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리랑의 콘텐츠 중심 역할 수행으로 민족의 혼과 얼이 담긴 아리랑과 정선아리랑을 통한 세계와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정환 정선 군수는 “우리나라 유일한 아리랑 전문공연장과 아리랑박물관을 갖춘 아리랑센터는 인근 아라리 촌과 아리랑 문화의 랜드 마크가 될 것이다"며, “아리랑 세계화의 지렛대 역할로 국·내외 아리랑을 포용하는 통합의 장,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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