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의 운율 평창 알펜시아 '시낭송 콘서트'
한국 원로 시인들과 함께하는 운율의 밤
박정도 | 기사입력 2016-06-21 10:58:05

[평창=박정도 기자] 365일 문화가 있는 리조트, 평창 알펜시아(대표 손광익)에 허영자 시인, 유안진 시인, 신달자 시인 등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원로 시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 따르면, 오는 28일 (사)한국시인협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 2일 저녁7시 ‘알펜시아와 함께하는 여름밤의 시낭송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낭송 콘서트는 중앙 문단의 원로 시인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정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시인협회 회장인 최동호 시인을 비롯해 신달자, 유안진, 허영자, 이건청, 문효치, 이영춘 등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들과 김왕노, 이채민, 이혜미 등 중견 및 젊은 시인 9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자작시 낭송과 함께 소프라노 김주연, 테너 신재호, 강원도 영월 출신 음악 영재 김유신 학생 등의 공연도 예정돼있어 알펜시아에서의 여름밤을 더욱 낭만적이고 여유롭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선착순 45명에 한해 낭송 시인들의 최신 시집을 증정하는 시집 증정 이벤트와 사인회 등이 준비돼있고,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자작 시낭송 이벤트를 통해 숙박권, 워터파크 이용권 등의 푸짐한 상품도 주어진다.

손광익 평창 알펜시아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들과 관객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시간들을 가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시낭송 콘서트는 여름밤 우리의 감성을 일깨워주는 선물 같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는 숙박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최신 개봉 영화 상영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공연을 펼치는 등 365일 문화가 있는 리조트에서 더 나아가 강원도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시낭송 콘서트 외에도 매주 토요일 저녁 ‘뮤직 인 더 와인’ 공연으로 클래식과 재즈 등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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